광고와 뮤직비디오는 미적인 측면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입니다. ARRI France가 이 두 분야를 좀 더 깊게 들여다보고, 15년간 프랑스에 살고 있는 일본인 촬영감독 가나메 오노야마(Kanamé Onoyama)를 최초로 집중 조명하고자 합니다. 오노야마는 도쿄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 학위를 받은 후 영화를 공부하기 위해서 파리에 있는 ESRA 국제영화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초기에는 어시스턴트가 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광고 및 뮤직비디오 촬영감독으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었고 프랑스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감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결국 2019년에는 칸 영화제의 비평가 주간 작품으로 선정된 아민 시디-부메딘(Amin Sidi-Boumédiène) 감독의 장편 영화 “아부 레일라(Abou Leila)”에서 ALEXA Mini를 사용하여 촬영을 맡았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재출시된 영국 컬트 드라마 “탑 보이(Top Boy)”의 두 번째 시즌에서 몇몇 에피소드에 참여하여 ALEXA Mini LF와 ARRI Rental DNA 렌즈를 사용하여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광고 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추구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오노야마가 “광고는 매우 유연한 분야이며, 언제나 새로운 인재를 찾고 있으며 처음으로 저를 받아주고 기회를 주었던 분야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영화는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Divé+ 협회도 제가 만들어서 더 많은 다양성을 포용하고 소수자 집단에서 새로운 인재들을 찾아 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환하게 밝히는 ARRI : 가나메 오노야마 촬영감독
광고와 뮤직비디오는 젊은 촬영감독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됩니다. 오노야마 촬영감독이 ARRI 장비를 사용하여 촬영한 글로벌 브랜드 광고와 역대 최고의 노래들을 영상화한 작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